루프 백스윙 원리

정진화원포인트레슨-프로선수들은 왜 루프백스윙(Loop Backswing)을 하는 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지구의 중력에 오랜 기간 적응하고 중력에 대한 해결책을 생명체 내부에 가지고 있다. 중력이라는 것은 지구가 물체를 지구중심 쪽으로 끌어당기는 힘과 물체가 지구를 당기는 힘 사이에 생기는 무게감이다. 중력은 실제로 일상생활에서는 중력의 차이에 따른 영향을 느끼지 못하나, 스포츠현장에서는 이런 차이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서 중력에 대항하고 이용하는 노력을 과학적인 훈련으로 극복하여 최고의 경기를 보이고 그 멋진 장면에 관중들은 열광한다.
테니스에서도 중력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볼이 라켓을 떠나면서 부터 이 볼에 작용하는 힘은 오직 중력, 공기의 마찰력과 공기의 압력차(바람)이며, 이 때 물체의 공중 비행 모습은 톱스핀, 언더스핀등의 형태를 보이는데 이러한 궤적을 보이는 테니스에서 중력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중력을 이해하고 잘 이용하면 테니스를 효과적으로 잘 칠 수 있다. 최근 연재하고 있는 레슨 시리즈 중 하나인 톱스핀포핸드스윙은 위로 쳐 올리는 상향스윙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렵다. 그러나 선수들은 쉽게 스윙을 하면서 강력한 포핸드를 구사한다. 선수들의 그 기술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력을 잘 이용하는 스윙 메카니즘을 지니고 있다.포핸드의 시작인 대부분 프로선수들은 백스윙동작에서 중력을 이용하는 루프백스윙을 사용하고 있는데 라켓을 테이크백하면서 원을 그리는 백스윙은 정점에서 다시 볼을 향하여 내려 올 때 중력에서 의 “자유낙하“ 임팩트시 라켓스피드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추진동력의 역할을 한다. 정지 없이 연결되는 동작으로  상향스윙을 중력의 저항을 자연스럽게 극복하고 빠른 라켓스피드로 강력한 톱스핀포핸드를 만드는 것이다.
중력은 쉽게 포핸드를 시작 할 수 있는 힘이다. 중력의 도움으로, "자유 낙하"현대 포핸드의 스윙형태는 자연스럽게 스트로크를 시작하고 스트로크의 다음 단계에서 회전과 당기는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사진 1 롤로코스터

전체 백스윙동작에서 라켓의 드롭은 실제로 하나의 큰 아크 진자운동입니다. 오히려 "다시 바로 라켓을"보다 실제 스트록의 시작은 위로 뒤로 라켓과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팔과 라켓의 쉬운 위쪽 후방 들어 올리는 시작, 똑바로 공중으로 라켓을 들어서 돌리는 동작이 포인트이다. 그리고 전체 타격구조는 진자가 정점에 도달 한 후 아래로 손쉽게 경로를 시작하는 것처럼, 정점에서 시작한다.
전에 백스윙의 정점에서 똑바로 공중에 있다가 정상급프로선수들의 라켓의 끝이 아래로 "자유낙하"를 어떻게 보세요.
이 멋지고 힘들이지 않고 진자운동을 이용하는 원을 그리는 루프백스윙은 진작 테니스레슨현장에서 강조하지 않고 있다. 지도자들은 “라켓을 먼저 뒤로 빼세요!" 라고 반복적으로 말한다.
입문하여 볼을 맞추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수준이 올라 갈수록 톱스핀포핸드를 치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입문할 때부터 동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볼이 잘 맞지 않아도 풀스윙을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정확성을 위하여 백스윙을 미리하거나 적게 하여 연습하였다가 풀스윙을 구사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이제까지 연습한 스윙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스윙을 구사 하는과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초보자의 연습은 먼저 파워를 얻을 수 있는 풀스윙부터 익혀야 한다는 이유가 역기에 있다. 파워를 얻는 스윙을 익힌 다음, 이것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때 정확성과 일관성이 향상된다. 또한 라켓을 미리 백스윙하고 멈추는 시간이 길수록 근육의 탄성에너지의 손실과 진자운동을 방해하여 가장 중요한 임팩트 시 파워를 얻지 못한다.    
진자온동(pendulum)의 효과를 얻으려면 원을 그리는 백스윙을 시작하여 전체스윙이 연결되어야 한다. 백스윙의 시작형태는 페더러가 사진에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닭 날개 모양의 팔꿈치와 팔의 위치에, 앞으로 가리키는 라켓의 끝 그리고 원활하고 천천히 다시 라켓 상승을 시작한다. 그것은 자유낙하(free fall) 전에 롤러코스터가 천천히 정상까지 올라가는 처럼, 부드럽게 원을 그리는 느린동작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