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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원장이 우승상금 1억원 내건 일본의 테니스대회

테니스교수 2023. 2. 6. 10:55

선수들에게 세계로 나갈 재원에 쓰라고 일본의 한 성형외과(https://www.s-b-c.net/)가 우승 상금 1억원 걸고 대회를 열었다.

올해 6월부터 일본 테니스 선수에게 '꿈이 있는 세계로 도전하라'는 취지로「SBC Dream Tennis Tour 2022」를 열기 시작해 12월 11일 올림픽이 열리고 재팬오픈 500시리즈가 열린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최종 결선 대회가 열렸다.  그 결과 남녀 초대 챔피언 시미즈와 쿠와타가 우승 상금 1000만엔(1억원)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세차례 열렸는데 4명씩 한조를 이뤄 그룹 리그를 하고 각조 상위 2명이 결선 토너먼트를 해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 방식인 2대2에서 시작하는 4게임 3세트 노 어드빈티지제.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되고 세트 스코어 1대1이 되면 10점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승자를 결정한다.

6월에 열린 「SBC 드림 테니스 투어」1 라운드 남자 우승자로 이마이 신타로 (이카이). 준우승은 히로타이 (Expert 파워 시즈오카). 여자는 아라카와 하루나 (아오야마 스포츠)가 우승, 사이고 리나 (TEAM 지유가오카)가 준우승했다.

8월의 2 라운드에서는 남자 결승에서 이토 료마 (하시모토 총업 홀딩스)가 히로타이를 꺾고, 여자에서는 아베 히로미(쓰쿠바 대학)가 이토 아오이(사류트 테니스 전문 학원)에 승리했다.

12월에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세계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니시오카 요시히토 (미키하우스), 우치야마 야스타카 (세키스이 화학 공업), 스기타 유이치 (미쓰비시 전기) 등이 출전했다.

첫날인 10일에 모든 선수가 그룹 리그 3경기를 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했다. 남자 A그룹 1위 니시오카, B그룹 1위 가타야마 쇼 (이요은행) C그룹 1위 시미즈 유타 (미쓰비시전기) D그룹 1위 사이토 게이유(후지)가 차지했다. 

여자는 A그룹 1위 이마니시 미하루 (EM시스템즈), B그룹 1위 야마구치 (프리), 2위 코호리 모모코 (하시모토 총업 홀딩스), C그룹 1위 이토, D그룹 1위의 쿠와타 히로코 (시마즈 제작소)가 각각 차지했다.

12일 남자 준결승에서 니시오카가 타카하시에 풀 세트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시미즈는 시라이시를 스트레이트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세계 랭킹 36위, 27세 니시오카를 맞이했다. 니시오카는 “작은 신장의 왼손잡이 진가를 보여주겠다”라고 호언했지만, 세계 402위, 23세의 시미즈가 4-5(4), 4-0, [10-8]로 니시오카를 이겼다. 

여자는 세계 449위, 31세의 쿠와타가, 세계 408위, 23세의 아라카와를 4-0, 5-3으로 이겨 초대 여자 챔피언이 되었다. 

'꿈이 있는 세계로 도전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대회는 내년에도 열 예정이다. 

 

자료출처: 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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